심리치료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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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치료가 무엇인지 알것 같습니다.

작성자 KIP심리교육센터(ip:)

작성일 2021-05-11

조회 1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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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과정에 집중하고 생각의 포커스도 치료에 맞추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. 

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이 안정되고 몸도 편안해지고, 그냥 치료과정을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신기한 일들 뿐이예요.

 

상처는 이제 잘 안 떠오르는 날도 있어요. 

떠오르다가도 갑자기 툭(?)하고 사라져버리곤 해요. 

 

저는 사실 치료과정에서 그 동안 제가 치료다되면(끝이나면), (복수 또는 가해에 해당하는 심리로)~~해야지, 또는 ~~할거야! 이런 마음으로 치료에 임했었어요. 그래서 제 스스로가 그 마음안에 갇혀 살았던 것 같아요.

 

지금은 가해심리는 아예 없어졌고, 그런 상황을 바라지도 않구요, 오히려 끝을 생각하더라도 그래, 끝은 끝이야!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끝은 회복이야! 로 바뀌게 된것 같아요. 생각이 종이한장 차이인데 끝이 무엇이냐가 천지차이더라구요.

 

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현재는 일련의 창조가 계속되는것 뿐이라는 얘기가 있었어요. 미래의 불안을 내려놓고 지금 순간에 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습관을 만들고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.


내려놓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좀 더 깊은 용서와 사랑 그리고 제가 갖고 있음에도 몰랐던 소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어와 자리잡기 시작했어요. 이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웠고 계속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.


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지만, 제 마음이 이렇게 느끼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.


마음이론을 만들고 세상에 나올수 있게 노력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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